원피스/드림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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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 3원피스/드림썰 2022. 10. 12. 00:44
그거 뭐지 저 노예 예라보구 싶어요. 겁도 없이 흰해단에 덤비던 선박 부셨더니 거기서 노예로 잡혀있던 예라 발견되는 그런 이야기 배경이 달라지겠지. 위대한 항로를 지나가는 흰수염앞에 작은 선박이 지나갔음. 제발 지린 선박은 먼저 선제공격을 했고 당연한 결과로 반파가 되었음. 안에 있던 물건 가지러 간 형제들 사이로 마르코도 몸 풀겠다고 합류한 터라 깊숙이 들어갔고 거기서 철장들 사이에 갇혀있는 사람들을 본 거임. "쯧, 노예선이었구먼요이." 이미 죽어버린 사람들 사이에 살아있는 사람들을 구출해 냈음. 그러던 중 캉-! 하고 쇠와 쇠가 부딪히는 소리가 들려 안쪽으로 들어가니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입마개와 목을 찌르고 있는 가시 목줄이 추가되어있는 사람을 보게 된 거임. 그런데 잘 보니 머리 위쪽에 귀 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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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 2원피스/드림썰 2022. 8. 8. 01:10
마르코와 2P마르코 사이에 낀 드림주 보고싶다. 마르코가 성실/자상/적에게 냉혹함/느긋함/배려하는 등등이라면 2P는 성격 더러움/예민함/잔인함/집착하는 등 일듯 예라 평소와 같이 문을 열고 들어갔음. 근데 평소처럼 왔냐는 목소리가 들리지 않아서 마르코를 보니 평소랑 달랐음. 머리색과 눈 색이 달랐고 바라보는 눈빛 또한 달랐음 "어... 이미지 변신?" 어색한 분위기를 풀기 위해 가볍게 말을 던져보았지만 마르코? 그는 가만히 자신을 쳐다보았음. 꼭 먹이를 노리는 맹금류같이. 등을 타고 오르는 피식자의 공포에 발걸음을 뒤로 물러나자 그는 천천히 다가와 손을 뻗었음. 벽이 닿아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었고 느릿하게 오는 것은 공포감을 주기 충분했기에 창백하게 질렸음. 그는 커다란 손으로 그녀의 목을 쥐고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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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원피스/드림썰 2022. 6. 20. 13:52
집착 및 얀 있는 마르예라(예라마르) 보고 싶다.라고 하지만 잘 풀지 모르겠는걸. 마르코는 해적이라고 한들 쉽게 누군가와 만나지 않았다. 그는 무척 신중했고 자신의 위치를 잘 알고 있기에 절대 민간인과의 연애는 절대로 하지 않았을 거라고 장담할 수 있었다. 해적도 마찬가지. 이것은 그를 잘 알지 못하더라도 알만한 사실이었다. 이번만의 제외하고. '그려. 그런디 느랑 내가 사귀면 주변에서 뭐라하겠느감. ' '능력자. 미인을 거느린자.' '....' '물론 제가 그 명칭을 가질 거랍니다.' '느가 듣는 거냐.' '물론.' 서류를 처리하던 마르코는 문득 떠오른 그날에 피식 웃었다. 그 누구도 그렇게 자신에게 고백한 사람은 없었던지라 새로운 기분이었다. 그 뒤로 뚝딱거리며 어버버 하더니 그대로 집에 가버리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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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메이커 1원피스/드림썰 2022. 2. 25. 21:31
🐾 사망소재 있습니다. 🐾어색한 사투리가 있습니다. 그날은 섬에서 작은 축제가 열렸다. 바쁜 애인은 그날도 어김없이 바빴기에 혼자 안전하게 다녀오겠다고 섬으로 놀러 갔다. 흰수염해적단 소속임을 의미하는 팔찌를 착용하고 말이다. 각각 열린 가게에는 맛있는 음식들을 팔았고 가면들과 여러 장신구들이 파는 가게들이 있어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놀았다. 한 손엔 애인에게 줄 잉크병과 간식을, 다른 손엔 달달한 사과 사탕을 쥐고 한참을 돌아다녔을까 어디선가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귀를 쫑긋 세우고 울음소리를 따라가니 4~5살 되는 아이가 길 한가운데에서 울고 있었다. "안녕, 아이야." 쭈그러 앉아 시선을 마주하자 아이는 더 울었고 나는 난감하던 찰나 간식하나를 꺼내 아이의 입에 물러주었다. "이제 진정이 되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