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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라 프로필(유사)
    원피스/프로필 2022. 5. 16. 00:02

    이름


    예라

    나이


    25

    종족


    인간..?
    (난데없이 페럿이 되어버렸어!)

    신장/ 체중


    162.3/51.8

    생일


    2/3

    직업


    특수(일반)교사

    외관

    모카님 CM
    블루벨님 CM

    페럿 외관 신류소님의 CM



    양 볼의 연한 분홍빛을 보여주는 살구색을 지니고 있다. 둥근 눈매로 검안을 지니고 있으며 자갈색 장발을 하고 있다. 길이는 허리까지 오며 눈썹을 덮는 앞머리를 지니고 있다. 염색모지만 어느새 자기 머리 색이 되어있다(?) 시력은 0.8, 0.6을 지니고 있으며 멀리 있는 것을 볼 때 안경을 착용할 때가 있다.

    현대의 평균보다 조금 낮은 키를 가지고 있으며 종종 저체중으로 내려가 야식을 주로 먹는다.

    유연성이 없다싶이 뻣뻣하여 운동을 통해 조금씩 늘리고 있다. 운동은 예전에 배웠던 것을 다시 시작했기에 근육통을 달고 산다.

    일 복장은 캐주얼 정장을 입으며 여름엔 반팔과 반바지를 입는다.
    오프 복장은 후드티 및 추리닝 등 간단한 복장을 하고 있다.
    아무래도 일할 때 좀 불편하게 입다보니 일하지 않을 땐 편하게 있고싶어한다.
    ==========================================

    성격


    낙천적인/보호하는/이타적인/자기주장이 강함/여유로운

    어린아이를 우선적 보호.
    일이 어린이 관련이다보니 영유아들을 우선적으로 보호하려는 것이 머리에 박혀있다.

    정에 약한/게으른/밀림

    정에 약해 이단, 사이비에 끌려간 경험이 있지만 무탈없이 빠져나왔다.
    일 하기를 싫어해 일이 밀려있다. 재촉해야 한다.

    성향


    혼돈선

    신념


    인연이 소중하다면 노력해라
    그렇지만 끊어낼 땐 단호하게.

    열매


    미복용자

    출신


    현대 인천.

    L


    마르코, 간식, 아이들, 피스 메인, 파인애플, 사과 , 제육볶음 등

    H


    피망, 피클, 서류, 야근, 노예제도, 청룡인, 모거니아, 사이비, 이단 등

    소지품


    안경, USB, 노트북 등

    특징


    세계관을 이동함.
    육체적 피곤함을 느끼지 않음(스트레스, 정신적 피곤함은 받음)
    원피스 최약체 민간인.(잘못하면 금갈 확률이 95%!)

    현대 설정치

    (미약 1, 보통 2-3, 전문 5)

    체력 □□□□□
    지능 □□□□□
    민첩 □□□□□
    공격력 □□□□□
    - (격투)□□□□□
    - (도검)□□□□
    - (단검)□□□□□
    - (권총)□□□□□
    - (저격총)□□□
    - (소총)□□□
    방어력 □□□□□
    정신력 □□□□□
    □□□□
    외모 □□□
    재력 □□□□□
    도덕성 □□□□
    배려심 □□□□□
    관찰력 □□□□□
    위협 □□□□
    설득 □□□□□
    응급처치 □□□□□
    수영 □□□□□
    손재주 □□□□□
    인내심 □□□□□

    원피스 설정치

    (미약 1, 보통 2-3, 전문 5)

    체력 □□□□
    지능 □□□□
    민첩 □□□□
    공격력 □□□□
    - (격투)□□□□
    - (도검)□□□□□
    - (단검)□□□□□
    - (권총)□□□□□
    - (저격총)□□□□□
    - (소총)□□□□□
    방어력 □□□□
    정신력 □□□□□
    □□□□
    외모 □□□□
    재력 □□□□□
    도덕성 □□□□
    배려심 □□□□□
    관찰력 □□□□
    위협 □□□□□
    설득 □□□□
    응급처치 □□□□□
    수영 □□□□
    손재주 □□□□
    인내심 □□□□□

    설정

    (TMI)


    수인화
    갑작스럽게 소유하게 된 능력. 인수화가 자유롭게 이루어지지만 제어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어 매일 페럿 귀를 들어내고 있다. 수인화를 할 시 새하얀 털을 지녔고 까만 콩알 눈과 w입이 보인다. 꼬리 끝에는 주황색 리본이 묶여있다.
    특이한 점은 깨끗함의 정도는 인간 1일=페럿3일로 페럿 상태일 때 3일동안 씻지않아도 인간이 되었을 때 깨끗한 모습인 것을 볼 수 있다. 3일이 넘어가는 순간 꼬질꼬질해진다. 그녀는 매일 씻는 청결인! 일부러 더럽히지 않는 이상 꼬질꼬질해진 모습은 보기 어렵다.

    연약한
    튼튼한 그들에 비해 그녀는 너무나 연약한 순두부.
    태풍이 온 날 기울어진 배에 버티지도 못하고 쓰러진 그녀는 튼튼하다던 갈비뼈 두개가 금이 갔다. 마르코는 그녀의 뼈가 비었나 확인해본건 비밀 아닌 비밀이다.

    잘 숨는
    페럿일때 몸은 32cm. 암컷의 몸 길이가 30~ 38cm이면 다소 작은 편이다. 큰 손이라면 다 들어갈 정도의 크기이기에 숨는 데 자신이 있다고 한다.
    사실 그녀는 견문색으로 잘 느껴지지 않는다. 마르코 말로는 너무 연약하기에 기척이 약하고 다른 이들의 기척에 가려지는 경우가 종종있다고.(그렇지만 못 찾는다고 하지는 않았구먼.)

    총기
    평범한 스펙도 이곳에 오면 저스펙이 되는 마법!
    장난감이라도 저격에 조금 자신 있던 그녀는 이곳에 와서 자신이 우물안의 개구리란걸 깨달았다! 또한 실제 총의 반동을 버티기에 몸이 약하다는 것은 인지하고 쳐다보지도 않지만 마르코의 걱정에 조금은 배우고 있지만 불안하다.

    과거사


    ※ 과거 조작

    평범하다면 평범한 가정이다. 삼남매 중 차녀로 부모님과 함께 살다 자취를 하게 되어 살고 있는 중 특별한 일은 갑작스럽게 찾아옴.
    어느때와 변함없이 자기 위해 문 열었고 그녀는 자신의 포근한 침대가 아닌 낮선 남성이 앉아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음. 자신이 잠에 졸았나 하고 문을 다시 닫고 열어보았지만 똑같은 결과에 눈을 떨었고 난데없이 자신의 방에 침입한 그녀에 쓰고있던 안경을 벗은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대담하다며 제압을 함. 마르코 입장에서는 갑작스런 침입이었기에 당연한 거였음. 사황의 배에 소리소문없이 1번대 대장의 집무실을 쳐들어 오다니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었음.
    그녀는 덜덜 떨며 자신의 상황을 차근차근 설명하였지만 믿지 않은 그는 그래도 어쩔 수 없는 것이라며 지하감옥넣음. 그녀는 이건 악몽이라며 울먹이며 그렇게 하루를 버티자 미친듯이 몰려온 졸음에 고개를 숙이며 자게 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정신을 차린 그녀는 알람이 울리기 5분 전이였고 자신이 침대에 누워있다는 것을 눈치 챔. (그날 손모양으로 어깨에 멍이 들었다.)

    역시 꿈이었다고 생각하여 하루를 보내고 다시 방 문을 열었을 때는 어제의 연장선인지 사람들이 가득한 곳으로 연결되었고 아무생각없이 한걸음 내딛었던 그녀는 닫힌 문에 밀려 안으로 들어가게 됨. 서로의 침묵이 이어졌을 때 그녀는 문을 열려고 노력했지만 아까와 다르게 무거워진 문에 열지도 못하고 늘어짐. 이 얼마나 힘이 없는지 3분 밀었다고 늘어지는 그녀에 모여있던 그들은 어이가 없었음. 그럼에도 해야할 일이기에 마르코는 그녀를 붙잡아 무슨 일로 여기에 온건지 물어보았고 그녀는 "아니.. 제가 뭘 알아야 말씀드리죠.. 저 잘려고 문 열었는데.. 여기였다니까요..?" 하며 울먹이며 대답함. 마르코는 진실이란 것을 알아차리고 뒤돌아 가족들과 얘기를 하더니 거짓말이 아닌 진실인 것 같으니 손님으로 받아 들이되 조용히 지내라고 충고를 해줌. 울먹이던 그녀는 안그래도 그럴 생각이라며 격하게 끄덕이며 그렇게 모비딕 생활을 시작함. 그렇게 모비딕에서 저녁을 보내고 현세로 돌아오는 것을 반복하다 3일째가 되는 날 거울을 보던 그녀는 깜짝 놀았음. 왜냐하면 그녀는 동물 귀를 가지게 되었으니까! 그것을 발견하고 나자 머리 속에 알 수 없는 지식이 떠오를 수 있었음. 자신에 페럿으로 변할 수 있으나 제어가 되지 않는 다는 것을. 그 증거로 머리 위에 난 귀가 쫑긋거렸음. 즉시 마르코를 찾아간(길을 헤매어 보초서던 이가 데려다줬다. 그치만 여기 너무 커!) 그녀는 각종 검사를 했고 밍크족도, 열매의 능력도 아닌 것으로 판명이 되어 현세에서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고 축 쳐졌지만 그 고민 무색하게 일할때 그 누구도 보지 못했음.

    그녀는 한달간 이 생활을 이어온 결과 몇 가지 규칙을 찾을 수 있었음.
    1. 낮에는 현대, 밤은 배에서 생활하게 됨
    2. 육체적 피곤함은 받지 않음.
    3. 정신적 피곤함은 받음.
    4. 시간은 동일하게 흘러가며 본인이 가고싶다 생각하면 언제든 갈 수 있으나 하루에 1번은 꼭 가야 됨
    5. 휴대폰과 전보벌레는 통화가 되며 신기하게 문자기능도 함.
    6. 연결된 곳은 대부분 마르코와 연관이 된 곳.

    현재는 이정도지만 추후에 더 찾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공책에 적어두었음.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지낸지 벌써 1년이 흘렸고 그들이 편해지기 충분한 시간이었음.

    ◇1년 동안 있던 사건 일부

    태풍이 부는 날 주말이었음. 큰 배였지만 파도에 휘청이는 배에 그녀는 갈피를 못 잡고 미끄러지기 일수였음. 같이있던 비스타는 그녀에게 집으로 돌아가기를 권유했고 그녀는 그래야겠다고 손잡이를 잡자마자 배가 기울어져 실패로 돌아갔음. 그리고 그대로 일어나지 못했음. 비스타는 힘없이 늘어진 그녀를 들어 의무실로 달려갔고 진료결과는 6번 7번 갈비뼈에 금이 갔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현세엔 지장이 없다는 것이다. ....여기만 오면 고통이...

    도전자가 온 날임. 그날은 평일이였고 일하기 위해 노트북을 가지고 온 날이였음. 흰수염을 노리러 왔다며 소리치는 그들에 그녀는 시끄럽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무시했음. 총소리와 쇠소리는 그녀의 신경을 계속 건들였고 화난 그녀는 갑판으로 나가 소리쳤음.

    "모두 그만--!!!!"

    갑작스런 외침에 시선이 집중되었음. 그녀는 다들 앉으라고 말했고 어떨결에 그 외침에 앉음. 그대로 그녀는 잔소리를 시작했음.

    "지금 시간이 몇시죠? 저녁이죠. 해적이라도 저녁은 참아야하지 않을까요? 머리에 뇌 말고 면사리가 채워져있는겁니까?"

    조곤조곤하게 얘기한 그녀에 반박하려던 적은 그녀의 모습에 얌전히 듣고 다신은 저녁때 오지 않겠다고 약속한 뒤 돌아갔음. 이후 종종 이것에 대한 얘기가 나와 그녀는 부정하며 도망다님.

    삿치밥 먹고 난 뒤 현세에서 점심 먹고 운 적 있음. 점심이 너무 맛없어서.. 저염식...자주 말하는 말이죠. 살기위해 먹는다..!

    주말에 해적이 쳐들어 온적있음. 낮이였고 갑판에 있던 그녀는 도망치다 넘어졌는데 그대로 잡혀 인질이 되었음. 순두부 몸이기에 흰해단 사람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음. 그녀는 덜덜 떨면서 눈물을 글썽였고 이내 두손 꼭 모아 쳐다봄. 그래도 양심은 있었는지 움찔하더니 자기들끼리 얘기 후 애기(?)가 불쌍하다며 가라고 보내줌. 다리에 힘이 안 들어가자 기어서라도 가야겠다며 기어갈려고 자세를 잡았고 마르코가 나서 그녀를 데리고 옴. 그날 선장님하고 같이 잤다고..

    ◇1년 후(에이스)
    그날도 어김없이 하루 일과를 마치고 간 배에는 못보던 손님이 있었음. 아무나 붙잡고 누군지 물어보자 이번에 배에 탄 에이스라며 오야지께 도전 중이라고 얘기해줌. 그녀는 어려보이는 모습에 조심스럽게 다가가지만 에이스는 날을 세웠음. 낯가린다 생각한 그녀는 그의 앞에 앉아 빤히 쳐다보다 베시시 웃으며 자기소개를 했음. 에이스는 흰해단 소속이 아님에 살짝 경계를 놓았지만 그래도 거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듣든 안 듣든 얘기하는 그녀에 포기하고 종종 얘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음. 에이스는 그녀의 일상얘기를 들으며 한 숨 돌릴 수 있었고 시간이 지나고 마르코와 얘기한 에이스는 입단을 결심함.

    그렇게 사고남매가 탄생한 계기도 되었음. 얌전하게 지냈던게 한여름밤의 꿈이였다는 듯이 에이스와 사고를 많이 쳤음. 호기심에 행동력이 더하니 마르코의 서류가 늘어나기도 했음. 그럼에도 수습할 수 있었고 에이스도 그녀가 연약하다는 것을 알기에 적절히 조절해서 해왔기에 간단한 벌을 주는 등 마무리가 잘 되었음. 그녀는 미안한 마음에 마르코를 뒤에서 조금씩 도와주었고 같이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그녀는 호감이 생기기 시작했음.

    마르코는 그녀의 지원으로 의학에 대한 지식을 좀 더 쌓을 수 있었음. 그녀가 필요하다며 가지고 온 책은 딴딴하였고 두꺼웠으며 새로운 지식들이 가득했음. 그녀는 자신의 세계는 의학이 많이 발전되어 있기에 지금 불치병인것도 나을 수 있는 질병이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며 건네였지만 희망고문 시키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을 지니고 있었음. 그렇지만 다양한 자료(논문)을 통해 오야지의 상태가 많이 나아져 마르코는 고맙다고 전했음.

    동물형태든 사람형태든 마르코에게 붙어있던 그녀에 마르코도 익숙해져 일할 때 곁에 두고 함. 종종 노트북 들고와 일하는 그녀에 집무실에 조그만한 책상과 의자가 생겼다고..

    추운 바람이 부는 겨울. 호감이 쑥쑥 자라난 그녀는 자신이 마르코를 좋아하는 것을 깨달았음. 하지만 자신은 민간인, 그는 해적이기에 고백해도 거절할 것이 크다고 생각이 들었음. 그래도, 그래도 욕심은 부릴 수 없지 않은가. 상대편이 듣고싶지 않는 것이라도, 비겁한 욕심이지만 고백하기로 마음을 먹었음. 대낮보다는 밤에 조용히 얘기하기로 생각을 하고 늦은 새벽 시간을 달라고 얘기함. 마르코는 무슨일인가 싶어 알았다하고 그 시간에 갑판에서 만나자고 함. 시간은 어느새 약속 시간이 되었고 먼저 기다리던 그녀는 마르코가 나오는 것을 보고 웃었음.

    "오늘 하늘 정말 이뻐요. 별들이 한가득 있어요!"
    "그렇구먼. 바람도 좋아서 항로대로 갈 수 있겠구먼"
    "그래요? 그거 참 좋은 소식이네요."
    "요이."
    "...."
    "....."
    "저기.. 마르코"
    "왜 부르는 감?"
    "좋아해요. 저랑 연애해요."
    "....예라. 그건 안 돼요이."
    "제가 민간인이라서요?"
    "그려, 내는 해적이고 느는 민간인이여. 이 간극이 얼마나 큰건지 느는 알고있제?"
    "알고있죠. 그 리스크까지 제가 감당하겠다고 말하는거에요."
    "게다가 느 나이차가 얼마나 나는지 알어? 거의"
    "대략 20살 차이네요. 거의 18?"
    "그려. 그런디 느랑 내가 사귀면 주변에서 뭐라하겠느감. "
    "능력자. 미인을 거느린자."
    "...."
    "물론 제가 그 명칭을 가질거랍니다."
    "느가 듣는거냐."
    "물론."
    "아저씨가 뭐가 좋다고요이.."
    "제가 이때까지 또래만나봤는데 마르코같은 아저씨 좋아한게 처음이에요. 그러니 합격."
    "...... 내는,"
    "당연히 선장님이 우선이시겠죠! 저도 그러니 괜찮아요!"
    "느는,"
    "현세 걱정하시나본데 저 부모님께 비혼이라고 못 박았어요. 여기서 결혼해도 걱정 없어요!"
    "이런데서 행동력 높지 말여..! "
    "그러니 잘 생각해줘요. 처음이자 마지막이거든요."
    "...그려."
    "그럴 줄 알았어요. 포기할...네?"
    "알겠다고 했구먼."
    "예?"
    "나참, 이런 고백도 처음 들어보네요이. 내나이에 연애라니."
    "예??"
    "느가 고백해놓고 와 뚝딱거리는겨? 느가 내 좋아하는건 진작에 알았는디, 이렇게 대범하게 고백할 줄 누가 알았는감."
    "진짜요?"
    "진짜여."
    "꿈인가요?"
    "꿈은 아니여."
    "세상에. 저, 저 죽을 것 같아요."
    "의사 앞에서 죽을 것 같다니 큰일이구먼. 옆에서 떨어뜨리면 안되겠구먼."
    "그럼 더 죽을지도.."

    그 말에 마르코는 웃었음. 마르코는 이 순간을 잠시 잊지 못할거라고 생각했음. 새빨간 얼굴로 똑바로 눈을 마주치며 고백하는 그녀는 사랑스럽다고 생각이 들었음. 해적의 연인이 되겠다고 했으니 그만큼 힘들겠지만 저런 행동력이면 이겨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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