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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로버 프로필(수정)
    원피스/프로필 2022. 10. 4. 16:08

    이름

    아로버
    애칭: 알, 로로

    나이
    34

    종족

    인간

    장/ 체중

    171.2/55.9

    생일

    6/3

    직업

    해군(중령)
    마린코드 11603

    외관

    신류소님(@326ccmh) CM


    양 볼의 연한 분홍빛을 보여주는 살구색을 지니고 있다. 고양이 눈매로 금안을 지니고 있으며 연 보랏빛 단발을 하고 있다. 길이는 하나로 묵일 정도이며 2/8의 가르마를 타고 있다. 시력은 양쪽 1.5를 지니고 있으며 시력보호용으로 안경을 착용할 때가 있다.

    평균보다 한참 낮은 171.2의 키를 지니고 있으며 잔 근육을 지니고 있다.

    일 복장은 백색의 정장 또는 와이셔츠에 코트를 걸치고 있다.
    오프 복장은 목티 및 후드티 등 간단한 복장을 하고 있다.
    둘 복장 중 같은 거라곤 반장갑을 끼고 있다는 것이다.




    성격


    정의를 추구하는/보호하는/이타적인/이해심이 많지만 냉정한

    어린아이를 우선으로 생각함.
    (자신보다 10살은 어린 이들. 하지만 모든 이들을 우선으로 생각하지 않음)

    은혜는 갚는/수전노/부패한

    이해할 수 없는 것에 맞서는


    혼돈선



    악은 벌하되 인간의 도리는 잊지 말자.

    열매


    정화정화 열매
    (복용자가 지정한 더려움을 정화할 수 있음. 복용자는 독, 질병, 바이러스 등 인체에 해로운 것들에 영향을 받지 않음.(상시 정화) 정화도를 넓게 시전 할 경우 반경 10km를 행동불능(사망 ×, 2~3일 후 회복 가능) 상태로 만들 수 있으며 그 후 부작용으로 한 달(30일) 동안 면역체계 약화. 정화할 수 있는 것의 한계는 없는 편. 즉 복용자가 의지를 가지고 한 이를 정화할 시 모든 것이 정화됨(사망))

    출신

    사우스 블루 바테리라

    L

    로저?, 간식, 정의, 피스 메인(나름 괜찮다 정도) 파인애플, 사과 등

    H

    해적, 피망, 피클, 서류, 야근, 극단적 정의, 사카즈키, 노예제도, 청룡인, 모거니아 등

    소지품

    안경, 손수건, 반장갑, 총 등

    특징

    능력의 한계까지 보여주지 않음.
    종종 해적과 거래함. (돈이 주목적)
    노예 구매를 함.(이후 집으로 보내 줌)


    설정치
    (미약 1, 보통 2-3, 전문 5)

    체력 □□□□
    지능 □□□□□
    민첩 □□□□□
    공격력 □□□□□
    - (격투)□□□□
    - (도검)□□□
    - (단검)□□□□□
    - (권총)□□□□
    - (저격총)□□□□□
    - (소총)□□□□
    방어력 □□□□□
    능력(위험도) □□□□□
    (활용도) □□□□□
    정신력 □□□□□
    □□□□
    외모 □□□□
    재력 □□□□□
    도덕성 □□□□
    배려심 □□□□
    관찰력 □□□□□
    위협 □□□□
    설득 □□□□
    응급처치 □□□□
    수영 □□□□□
    견문색 □□□□
    패기 □□□□□
    손재주 □□□□□
    인내심 □□□□□

    설정
    (TMI)


    능력을 최소화.
    즉 자신의 한계를 드러내지 않고 싸우기에 모두 그녀가 할 수 있는 정화범위는 독, 더려움 등 인걸로 알고 있다.

    저격수이지만 공격선두자.
    무기 사용 중 잘하는 것은 저격이다. 인내심이 있기에 기다리는 것을 잘하며 집중력 또한 좋은 편이다. 그렇지만 중령이기에 앞장서야 하여 저격 대신 권총, 검을 들었고 부상과 승리를 얻었다.

    잘 아는.
    자신의 능력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기에 절제하고 억누른다. 그 예시로 반장갑. 능력이 자신의 한하여 상시 발생이기에 장갑을 통해 통제하려고 한다. 완전 통제로 반장각의 의미는 사라졌지만 심리적 안정을 위해 착용한다.

    위협과 설득.
    그녀는 설득에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적에겐 잘 되는 편이다. 그녀의 능력은 화려하지 않았고 은밀하기에 적들은 갑작스러운 동료의 죽음에 두려움을 떨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저 물통만 한 정화를 주입한 것뿐인걸. 뭐, 밀도는 상상을 초월하지만.)


    과거사

    ※ 윈작파괴
    ※과거 조작
    ※트리거 요소

    🍍

    그녀가 기억하는 어린 시절은 행복과 슬픔이다.
    1. 바다에 빠졌을 때 구해준 이상한 콧수염 아저씨
    2. 이웃 언니의 임신과 엄마의 임신
    3. 끝내 오지 않은 동생과 떠나버린 가족

    콧수염 아저씨는 로저이며 이웃 언니는 루즈다. 그들은 연인 사이로 로저가 죽은 뒤 루즈의 임신소식과 함께 어머니가 임신을 하였다. 루즈는 어머니에게 섬을 떠나라 했지만 어머니는 떠나지 않았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루즈와 교류하며 지내었고 막달이 되었을 때 해군에 의해 가족은 살해당한다. 그 당시 옷장에 숨어있어서 누군지는 모르지만 명령 내리던 목소리는 기억함

    그녀는 혼자 남아 루즈가 책임졌지만 에이스가 나오기 1달 전 노예상인에 의해 그녀는 납치를 당해 섬을 강제로 떠남. 그곳에서 정화정화 열매를 먹고 처음으로 사람을 정화함. 사람이 정화당한 직후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고 자신의 능력을 두려워함. 그렇지만 집에 가야 한다는 의지 하나로 도주를 시도하지만 실패로 인해 반년만에 집으로 돌아가지만 이미 텅 빈 온기만 그녀를 반기고 있었음.

    "여자애면 앤, 남자애면 에이스."

    아로버의 목표는 루즈의 아이를 찾는 것이었음. 단 한 번도 본 적도 없고 성별도 모르지만 그래도 찾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음. 그렇게 가족의 유품과 루즈의 물품을 찾아 섬을 떠났음. 그때 나이는 14살이었음.

    16살에 도착한 해군본부에 입사 신청을 내었고 독한 훈련과 미약하게 보인 능력으로 빠른 진급을 하였음. 처음 의무병으로 일하던 것을 능력 조절로 2~3일 기절시킬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상사가 전투병으로 돌렸음.

    다른 곳으로 갔던 그녀는 노예들을 보고 경악함. 인간이 얼마큼 사악해지는지 볼 수 있었으나 청룡인이 관여되어 있어 손을 쓸 수 없음에 분노에 휩싸임. 방법을 강구하던 중 뇌물을 주는 이를 보고 결심함. 적어도 사람답게 살 수 있게 물건이 아닌 사람으로 살 수 있도록 돈을 모으자고. 이에 해적들을 협박하여 자금을 모으고 그 돈으로 노예(주 밍크족, 어인)을 구매하고 치료 후 돌려보냄. 이때 오해로 징베의 경멸을 받았지만 오해가 풀린 후 도청방지 전보 벌레를 통해 좀 더 수월하게 전할 수 있었음.

    "그냥 날 소개할 땐 돈에 미친 사람이라고 해줘요. 그럼 자금 모으기도 편할 것이고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겠죠."

    라고
    말한 그녀에 징베는 그녀를 소개할 땐 돈에 미쳤다고 말함 그렇지만 친한 지인에겐 이상한 사람이라고 두리뭉실하게 전함.

    흰 수염을 만나게 된 날도 골골대는 해적들을 잡게 된 게 계기였음. 격렬하지만 어딘가 골골거리는 느낌에 잡고 보니 흰 수염 해적단이었던 거임. 당황했지만 사황이고 동료를 소중히 여긴다고 했기에 돈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음. 호송 중인데 어떻게 빼돌릴까 고민하던 찰나 그들을 이야기를 엿듣게 된 거임. 그렇게 소중히 여기던 풀 뭉치가 해독제 필수 재료였고 독에 당해 사경을 헤매고 있는 이가 있다는 것에 놀랐음. 새벽에 그들에게 다가가 전보 벌레를 주고 그쪽 대장들한테 연락하라고 했음. 그들은 거부했지만 동료들 죽게 만들 셈이냐라는 말에 고민하다 연결함

    그렇게 연결된 이는 마르코였고 아로버의 협박을 끝으로 거래가 됨. 아로버는 즉시 배를 돌렸고 접선장소에서 아로버와 흰 해단이 넘어가 교환을 함으로 첫 만남은 끝남. 그때 당시 마르코의 심정은 돈에 미친 인간으로 극 경계태세였다고.

    이후 몇 번의 거래는 있었음. 또한 흰 해단에서도 정화가 독 해독에 유용하다는 것과 돈만 있으면 웬만한 건 다 해준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종종 의뢰를 넣기도 했음. (갑판 청소 등) 그러다 흰 해단은 그녀의 악명 중 수전노 외 노예 구매하는 해군이라는 소식을 듣고 약 경계가 혐오로 바뀌었고 즉시 은밀하게 이루어졌던 거래는 정말 필수 외 사라졌다고 보면 되었음. 그녀는 줄어든 거래에 그들이 소문을 들었다는 것을 눈치채고 자신이 생각했던 대로였다하지만 씁쓸해했음.

    샤봉디에서 그들은 다시 만났음. 흰 수염 해적단은 민간인을 도와주고 있었고 그녀는 지나가다 본거임. 그녀는 그 모습을 보고 잠시 멈췄다가 발을 옮겼음. 왜냐하면 이번에 어인 노예가 나온다는 소식이 있었음. 다행히 기적적으로 밍크족과 어인을 구할 수 있었음. 이후 집으로 보내려고 할 때 긴급호출로 급히 가바봐야했기에 그녀는 징베에게 연락하기보단 근처에 흰 해단이 있다는 것을 기억했다. 그녀는 그들에게 흰해단이 도와줄 수 있을지도 모른다며 자신이 풀어주었다는 얘기는 하지말라고 신신당부하며 약소하지만 베리를 쥐어주고 보냄. 이에 흰해단은 그들이 탈주한 것으로 인지하여 오해가 더 쌓이며 한층 더 사이가 안 좋아졌고 이내 만나면 차라리 죽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음.


    그러던 어느 날 임무로 도착한 섬에서 망할 호르몬으로 울적한 기분을 달래기 위해 주점에서 술을 마심. 술도 약한데 훌쩍이며 마시다 보니 어느새 술에 취하는 건 금방이었음. 한숨만 쉬다 전보 벌레를 꺼내 어디가 연락을 취하기 직전 누군가 앞에 앉아 시선을 드는 흐릿한 시야로 푸른색이 잡혔음. 그녀는 전체 다 푸른색인 것을 보고 징베라고 착각해 술주정을 부렸음.

    그 앞에 앉은 건 나무르였음. 그녀는 몰랐지만 그 식당은 이틀 동안 흰 해단이 대여한 거였음. 그곳에 들어설 때 일반대원들이 자리 잡고 있었기에 그녀는 일반식당인 줄 알고 있었음. 나무르는 가위바위보에 져서 쫓아낼 생각으로 다가가자 울상을 지으며 정보를 내뱉는 그녀에 대장들은 눈빛을 교환해 정보를 뽑아보자 하고 모임. 그녀는 징베 앞에 술을 따라주고는 힘들다고 투덜거림

    "이미 각오한 일이었고 감당하고 있는데. 이번엔 유독 힘드네. 빌어먹을 호르몬!"

    나무르는 어색하게 징베의 말투를 따라 말하였고 그녀는 짧게 웃으며 얘기함.

    "하하.. 뭐가 힘들겠어. 바로 이 수전노 노릇 말이야. 알다시피 그들을 구하기엔 나 혼자 금액이 부족했는데 당신 덕분에 그래도 좀 나아졌어."

    하루타가 다가가 자세히 물어보자 그녀는 술을 마시고 마저 이어 말했음.

    "어인과 밍크족. 그들 말이야. 끔찍한 인간들. 어떻게 생김새가 다르다고 그렇게 대하는 건지. 그들은 보다 보면 같은 종족이라는 것이 너무나도 증오스럽더라. 하긴 인간한테도 그러는데 그들한테 안 그러겠어? 그러고 보니 이번에 구출한 그들. 흰 수염 해적단으로 보냈는데 가족한테 잘 갔을지 모르겠어. 긴급호출로 급한 데로 보냈거든. 당신이 말한 데로 거기는 흰 수염 영역... 이잖아."

    졸린지 뭉개지는 발음으로 말하고 자는 그녀에 술집은 정적이 흘렸음. 마르코는 전보 벌레를 꺼내 익숙한 번호를 누름. 얼마 안 가 전보 벌레는 징베의 얼굴을 띔. 마르코는 사실 확인을 하니 징베는 망설이다 긍정함. 즉 그녀는 노예들을 가족들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이런 연극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들은 경멸스러운 인간에서 사서 고생하는 이상한 여자로 인식이 바뀌었음.
    그날 기점으로 다시 거래가 이루어졌고 그녀는 이상함을 느끼지만 마음이 바뀌었나 하고 다시 이어가며 다시 수월하게 진행함.

    에이스가 입단하고 그녀는 멀리서 그를 본 적이 있음. 주근깨가 특징인 그의 얼굴에서 루즈의 얼굴을 엿보였지만 그가 루즈의 로저의 아이라는 증거가 없었기에 관심을 빠르게 껐음. 그 이유는 해군이 된 이래로 수많은 앤과 에이스를 찾아다녔고 모두 아녔기에 반쯤 포기했었었기 때문이었음. 그래서 만나더라도 다른 해적들과 조금 다르게 대할 뿐이었음. 이건 에이스뿐만 아니라 그 이름을 가진 이들에게 모두 해당되는 거였음.

    그러던 중 예전에 에이스가 먹고 싶다는 음식을 투덜거리며 배달하는 겸 원두 심부름으로 들렸는데 아무래도 몰래 가다 보니 분장을 하고 새벽에 들리게 되었음. 음식이 식어 삿치에게 부탁하기 위해 간 주방은 피투성이였음. 상황파악을 하기위해 주변을 보니 티치가 삿치를 찌르고 난 뒤임을 파악할 수 있었음. 티치와 그녀는 대치상태를 이루었지만 티치는 새벽을 노린 해적인 줄 알고 그녀를 두고 감. 그녀는 삿치의 복부를 누르며 지니고 있던 전보 벌레를 꺼내 마르코에게 직통으로 전화 걸음. 삿치는 그렇게 목숨을 구했지만 중상이었기에 혼수상태에 빠져 의식을 차리지 못함. 그녀는 상황이 어느 정도 괜찮아지자 자신이 아는 것을 말하고 차갑게 식은 음식과 원두꾸러미를 건네주고는 다시 복귀함. 그렇게 일상으로 돌아가나 했더니 어느 날 그녀는 에이스가 임펠타운에 갇혔다는 소식에 놀랐지만 어쩔 수 없다고 자기 합리화를 시도하지만 이해하지 못함.

    처형식 날 밑에서 흰 해단을 기다리는데 아직도 정리 못한 마음으로 전투에 임하면서 흰 해단을 제대로 공격하지 못함. 그러던 중 에이스가 해적왕의 아들이란 것이 밝혀지고 그녀는 놀라 멈춰버렸음. 자신이 그렇게 찾아 헤매던 로즈의 아이가 바로 앞에 있었다니, 그와 동시에 전투의지 상실로 이어짐. 루피가 넘어지고 사카즈키가 공격할 때 에이스 앞에 끼어들어 마그마를 정화함. 마그마를 정화하는 데 성공하지만 막은 양손은 화상을 입음. 지금 뭐하는 거냐는 사카즈키의 말에 그녀는 울상을 지으며 말함.

    "죄송합니다! 대장님! 이 것에 대한 처벌은 추후에 받도록 하겠습니다.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아 말씀드립니다. 왜 그를 죽이려 하시는 거죠?!"
    "악귀의 피다! 그러니 죽는 것이 마땅하다!"

    해군이 해적의 편을 드는 것이냐며 비키라는 말에 얼굴이 일그러짐.

    "비켜드릴 수 없습니다! 해적이라고 한들, 피스 메인이었고 민간인을 건들기보단 그들을 도와주었습니다. 오히려 해군이 못한 곳들을 에이스가, 해적이 해결해 주고 있단 말입니다!!"

    라며 외치자 사카즈키는 반란 분자라며 그녀도 처벌하려고 하자 그녀는 사카즈키의 손을 거칠게 밀어내고는 쓰고 있던 모자를 벗어 그에게 던졌음.

    "이딴 해군! 때려치우겠어!! 내가 한평생 해군에 몸을 담갔지만 이런 극단적 정의는 동의할 수 없거든. 하. 그래~ 내가 굳이 내 가족을 죽인 새끼의 말을 따를 필요는 없지. 안 그래? 사카즈키."

    이 말을 하고 전장은 정적이 흐름. 그녀는 비아냥 거리며 계속 말을 이어갔음. 죽인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기억도 안 나겠다~, 곧 태어날 동생이 당신 손에 꺼내져 바닥에 차갑게 식어갔다, 엄마를 보호하려는 아빠의 머리에 총을 쏘았지 않냐 하며 그 끝엔 그들을 내 손으로 묻어주었다고 그 작은 손으로 흙을 파 가족들을 묻어주었다며 이를 악물고 말하자 사카즈키는 덤덤하게 악귀의 씨를 제거했을 뿐이라고 말하는 그 모습에 이성이 끊긴 그녀는 사카즈키와 연결된 마그마에 정화 힘을 불어넣었음. 정화는 마그마를 따라 사카즈키에게 도달하였고 그는 그대로 쓰러짐. 2~3일 후에 일어날 것이라고 말하고는 멍하니 바라보고 있던 에이스를 밀어 루피와 함께 도망치게 함. 뒤를 따라 이동하며 이제는 적군이 된 해군들에게 약하게 정화 힘을 넣었고 곧 안 되겠다고 생각이 들어 해군을 적으로 인식하여 정화의 힘을 넓게 펼침. 약한 이들은 바로 쓰러졌고 대령 이상은 버티는 모습을 보였지만 즉시 움직이기엔 무리가 있다고 판단이 되었음. 해군을 때려치운다고 하였지만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에 그녀는 가만히 서서 체포되기를 기다렸음. 흰 해단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에이스와 오야지를 대피하는 것에 집중하였고 마지막으로 배를 탑승하던 흰 수염은 손을 뻗어 서 있던 그녀를 데리고 옴.

    그녀는 3주간 의식을 차리지 못했음. 몸살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들이 그녀를 떠나지 않았고 사경을 헤매는 경우도 있었음. 그러게 시간이 흐르고 정신을 차리고 흰 수염과 대면을 하여 손님으로 배에 탑승함(사실 배에 내리려고 하였지만 비스타가 채운 해루석 수갑과 설득, 그리고 자신의 수배서에 남아있기로 함) 해루석 수갑이 풀렸을 때 질병이 다 나았고 환자로 마르코와 대면하다 보니 친밀감이 많이 쌓이고 에이스와 얘기를 통해 슬쩍 마르코에게 불치병을 치료할 수 있다고 얘기를 하며 치료도 함.


    +에이스와의 대화

    "......"
    "그렇게 뚫어져라 쳐다보면 얼굴에 구멍 뚫릴지도.."
    "... 정말로 가족들이.. 죽었어?"
    "... 응, 죽었어요, 눈앞에서."

    "너는 ㅇ... 아냐."
    "에이스, 기다려."
    "?"
    "고아가 된 나를 키워준 사람은 루즈언니야. 에이스 네 엄마지. 로저는 어렸을 때 급류에 휩싸인 날 구해줬어. 아, 알았어 로저 얘기는 안 할게. 아무튼 언니는 날 키우며 널 보호하셨지. 나 또한 네가 태어나길 기다렸고. 그래서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하고 싶은 말은...?"

    "태어나 줘서 고마워. 에이스. 배속에서부터 지금까지 널 기다렸고 찾으러 다녔었어. 장성하게 컸다니. 언니가 봤으면 정말 기뻐했을 거야."
    "...."
    "내 동생. 널 만나서 정말 기뻐. 그러니 울지 마. 미안해하지 마. 내 선택엔 후회는 없어."



    +덤

    어느 날 뉴스쿠를 통해 커다란 짐이 도착함. 그녀는 짐을 풀어보고 나서야 그것이 자신의 집에 있는 물건들이었다는 것을 눈치챔. 아마 자신의 동료 중 한 명이 비밀리에 붙인 거겠지. 조심스럽게 에이스를 불러 루즈의 유품을 전달함. 에이스를 처음 보는 루즈의 모습에 눈을 뗄 수 없었고 액자에 넣어 책상 위에 올려둠.

    삿치는 정전 1주 전에 정신을 차려 가족들의 반대에 참여하였고 이후 가족들에게 혼나고 2주동안 의무실에 갇혀있었음. 일은 4주 뒤에 할 수 있었음. (괘씸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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